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번에는 용감히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느긋하고 유연하게 살리라.
그리고 더 바보처럼 살리라.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더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더 많은 산을 오르고, 더많은 강을 헤엄치리라.
아이스크림은 더 많이 그리고 콩은 더 조금 먹으리라.
어쩌면 실제로 더 많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러나지도 않을 걱정거리를 상상하지는 않으리라.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번에는 용감히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느긋하고 유연하게 살리라.
그리고 더 바보처럼 살리라.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나딘 스테어의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자신에게 아무 문제가 없으며 늘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그것을 고치고 싶어 하는 당신은 지극히 건강하다.
잘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며 내일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당신은 어떻게든 성장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더 이상 스스로를 닦달하지 말고, 매사에 너무 심각하지 말고, 너무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지금껏 열심히 살아온 당신은 충분히 즐겁게 살 자격이 있다.
그리고 나는 그런 당신을 늘 응원할 것이다.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불행이 찾올 때가 있다.
내가 왜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망치고 있는 거지 ?
살다 보면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쳐올 때가 있다.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그 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내가 어떻게 마음 먹느냐에 달려 있다.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계속 준비만 하다가 인생을 다 보내는 것이다.
모든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야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다.
아무리 준비해도 완벽한 준비란 있을 수 없다.
그러니 더 이상 완벽한 때를 기다리지 말고, 60퍼센트만 채워졌다고 생각되면 길을 나서 보라.
나는 평생 생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헤맸다. 그러나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준비가 좀 덜 되어 있으면 어떤가.
가면서 채우면 되고 그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인 것을.
딱 한 발짝만 내디뎌 볼 것
아, 한 발짝이구나.
내가 가려는 먼 곳을 쳐다보며 걷는게 아니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발을 쳐다보면 일단 한 발짝을 떼는것, 그것이 시작이며 끝이다.
그렇게 한 발짝 한 발짝 내딛는데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 길이 맞을까 저 길이 맞을까,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어떤 길로 가는게 맞을지는 모르지만, 걸어간 길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은 나의 몫이다.
물론 선택한 길이 틀릴 수도 있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낭떠러지에 도착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두려워 한 발짝도 뗴지 않으면 영영 아무 데도 못 가게 된다.
그러니 어떤 순간에도 삶을 포기하지 말고 용기 내어 일단 한 발짝만 내디뎌 보라.
당신이 누구든, 어떤 상황에 있든 한 발 짝을 내디딘 순간 알게 될 것이다.
용기 내기를 참 잘했다는 것을.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인생에 최선만 있는 건 아니야.
최선이 안 되면 차선이 있고, 차선이 안 되면 차차선도 있는 법이거든.
그래서 끝까지 가 봐야 하는 게 인생이야.
어쨌든 아직 끝은 아니니까 나는 또 다시 살아 봐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은 꼭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길이 있을 수도 있는데 원하는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실패했다고 단정 짓는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문이 닫힌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게다가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니 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따고 해서 좌절할 필요가 전혀 없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 있는 법이고, 차선이 아니면 차차선이 기다리고 있는 법이니까.
정말이지 가 보지 않으면 모르는게 인생이고, 끝까지 가 봐야 아는게 인생이다.
해 봤자 안 될 게 뻔하다는 말부터 멈출 것.
사업에 실패한 뒤 무기력의 늪에 빠져 이번 생은 망했다고, 자기는 그냥 실패자일 뿐이라고 한탄하는 40대 남자가 있었다.
결과를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스스로를 포기해 버린 상태였다.
어느 날 나는 그에게 물었다.
"만약 아들이 당신처럼 자라서 지금 당신의 위치에 서 있다면 뭐라고 말해 주고 싶으세요?"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아들한테는 그렇게 말해 줄 거라면서 왜 정작 당신 자신에게는 가혹한가요? , 당신이야 말로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잖아요. 잘해오다가 잠시 일이 안풀려서 어려운 것뿐인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해서 스스로에게 잘했다는 칭찬 한마디 없이 살아온 그는 그 뒤 충분히 쉬면서 자신을 독려했다.
어차피 사람은 살아가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도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무기력하게 누워서 천장만 보고 살 건지, 일단 밖에 나가 할 일을 찾아 볼 건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말이다.
무엇을 하든 시간은 흘러간다.
그렇게 누구에게나 똑같이 시간이 가는 것 같지만 어떤 마음가짐이냐에 따라 10년 뒤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어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한다.
그 기다림의 시간 동안 많은 일을 만나고 더 넓은 세상과 부딪히게 된다.
그 속에서 좌절과 실망을 경험하고,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으며, 어른들이 그다지 힘이 센 것도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현실의 짐들을 등에 짊어지는 것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그 꿈과 현실 사이의 차이를 인정하고 고통을 이겨 내는 것이다.
건강한 어른은 떠날 수도 있고 혼자 남겨질 수도 있어야 한다.
건강한 어른은 자신이 사랑스럽고 가치 있으며 성실하다고 느낀다.
건강한 어른은 인생을 단순하게 봤던 어린 시절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거치면서 여러 각도에서 인생을 폭넓게 바라본다.
건강한 어른은 양심과 죄책감을 느끼고, 후회하는 능력과 자신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건강한 어른은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 또한 있다는 사실을 안다.
건강한 어른은 인생이란 완벽하지 않으며,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결국, 세상과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인다는 어린 시절의 전지전능함을 포기해 가는 과정이다.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도록 놔두지 말 것
잘못된 과거를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 지금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이 커다란 우주복을 입고 산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주복 안은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도 환자들은 감히 우주복을 벗을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저 불안과 두려움에 떨며 과거에 얽매여 있다.
우주복을 벗으면 세상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햇볕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텐데.
차마 그럴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더 이상 과거가 당신의 현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과거가 고통스러웠다고 해서 현재까지 고통스러워야 한다는 법은 없다.
과거가 고통스러웠다면 그것은 잘 지나 온 당신은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분명 당신은 행복해질 것이다.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믿는다면,,,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말 것
상처 없는 삶이란 없다.
살다 보면 갑자기 징검다리를 만나기도 하고 가시덤불과 마주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상처가 아니다.
누구나 겪는 삶의 한 과정일 뿐이다.
사소한 마찰과 갈등은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스쳐 지나가고 그냥 넘어갈 일까지 굳이 상처라고 말하며 인생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처와 상처가 아닌 것을 구분 짓는것, 그것은 어쩌면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첫걸음인지도 모른다.
누구나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을 때는 언제 이 고통이 끝날지 몰라 절망하게 된다.
하지만 언젠가 힘든 시간들이 지나가고 좋은 시절이 찾아온다고 생각하면 오늘 하루를 다르게 보낼 수 있다.
그러니 인생의 겨울을 지나고 있다면 기억해 두기 바란다.
당신에게도 봄은 꼭 올 것이다.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나를 가로막은 것은 바로 나였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지는 않았다.
태어난 것은 내 뜻과는 무관한 것이었다.
그러나 생명을 얻고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행복해지길 원한다.
혹시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면, 내가 더 성공하고 완벽한 사람이 되면 그때의 무한한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인데도, 완벽해야만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어릴 적 나의 불안이 항상 나를 따라다니며 행복을 놓치게 만들었다.
행복은 오히려 덜어 냄으로써 찾아온다.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욕심을 덜어 내는것, 나에 대한 지나친 이상화를 포기하는 것, 세상은 이래야 하고 나는 이래야 된다는 규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것이 바로 있는 그대로의 나와 세상을 똑바로 보고,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가 당신에게 상처를 주고자 해도 당신이 받지 않으면 그만이다.
부당한 비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모욕을 준 상대에게 주먹이라도 날려야 할까, 아니면 나는 그런 말을 들어도 마땅하다며 도망치는게 편할까?
그럴 때는 선물을 받았다고 한 번 생각해보라.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면 돌려주면 그만이다.
아무리 기분 나쁜일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에 휘둘릴지 아닐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그러니 누군가 상처를 주고자 해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냥 재미있게 살자고 마음먹었을 뿐이다.
세상은 내가 보고 싶어 하는 만큼 보여준다는 걸, 그러니까 재미있게 살고자 마음먹은 ㅏ람에게 이 세상은 재미투성이라는 걸.
오금이 저릴 만큼 재미있는 일은 우리 인생에서 그다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대부분은 평범한 일상이 이어질 뿐이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퍼센트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일들에 관한 것이며, 22퍼센트는 아주 사소한 걱정들이고, 4퍼센트는 우리가 전혀 손쓸수 없는 일들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나머지 4퍼센트만이 우리가 정말로 걱정해야 하는 일이다.
삶은 그냥 살아야 하고 경험해야 하고 누려야 하는 것이다.
즐기려고 마음먹은 사람의 눈에는 새롭고, 신기하고, 감탄할 만한 일들이 수없이 발견되다는 뜻일 게다.
생각을 멈추고 그냥 삶을 살아 보면, 연애하는 마음으로 기대와 설렘을 가진다면, 세상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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