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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 일본의 추락

by 재테크AI TUTU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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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블 형성

 

합의 영향 설명
플라자 합의 환율 변동 미국의 무역 적자 해소 및 제조업 경기 영향
루브르 합의 금리 변동 미국의 내수 활성화를 위한 금리 조정 요구

시기 사건 설명
1970년대 인플레이션 종료 미국 FED 20%가까이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억제
1980년대 쌍둥이 적자 확대 미국 달러화 강세로 인한 물가 상승과 수출경쟁력이 낮아지며
재정적자와 무역적자가 심각해짐
1985년 9월 플라자합의 미국은 G5정상회담에서 일본에게 엔화 가치 상승 요구
1987년 2월 루브르 합의 서독과 일본의 내수 활성화를 위하여 금리 인하를 요구
1987년 10월  블랙 먼데이 서독과 일본의 금리 인상 기조에 대한 글로벌 경기 둔화우려로 주식시장 대폭락 다우존스 지수 하루만에 22% 하락
  일본 부동산 버블 안정적인 낮은 물가를 유지한 일본에서 부동산 투기 급증, 일본 정부는 안정적이고 낮은 물가로 인하여 부동산 버블을 용인하게됨

 

 

일본 버블과 그 이후의 흐름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1 - 과도한 금리인상

저조하던 물가는 1989년 초부터 오름폭을 확대하기 시작, 그에 따라 일본 중앙은행은 2.5%에 불과하던 기준금리를 1990년 중반 6%까지 인상하게 됨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LTV120%에 달했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 대출자들은 개인디폴트를 선언하게 되어 일본 은행들의 부실이 커지게 됨

그러나 일본 중앙은행은 이런 상황에도 경기부양이나 자산 가격방어를 위한 완화적통화정책을 사용하지 않고 6%까지 금리인상을 하게 됨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2 - 자산 가격 하락에 따라 디플레이션 진입 방조

일본당국은 은행의 부실대출을 처리하는 것보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인프라투자를 진행하였으나 인프라투자의 경기부양책은 이머징 국가에서나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3 - 실효성 낮은 경기 부양책

정부의 인프라 투자지출이 증가하면서 정부 재정적자는 커져갔으나 은행권의 부실 채권 문제에 대해서는 시간을 끌다가 아시아 외환 위기가 찾아오자 1997년에 뒤늦게 부실채권처리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게 됨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1 - 고베 대지진과 역플라자 합의

1995년 1월 17일 고베대지진이 발생 함으로써 일본 보험사들은 가입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금 하기 위해 해외자산을 팔고 엔화를 사들여 엔화가치의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당시 엔화는 달러당 80엔 수준으로 초강세

1995년 역플라자 합의를 통하여 엔화약세를 유도하여 1997년 당시 한국외환위기에 영향을 주었음

 

버블붕괴 이후의 일본 2 - 동일본 대지진과 무제한 양적완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후 또다시 보험금 지급을 위하여 보험회사들은 해외재산을 매각하여 본국으로 자금을 빨아들였고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슈퍼엔고 현상으로 인해 한국 수출 기업들은 다시 한번 빛을 보기 시작하여 코스피 지수는 금융위기 직전의 초고점인 2065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하였다.

이후 아베 신조는 일본중앙은행으로 하여금 일본 장기 국채를 매입하도록 무제한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도입하게 된다.

엔화 공급이 늘어나며 엔화의 가치는 하락하였고 일본 수출 대기업들이 기사회생하며 일본 경제에 화색이 돌기 시작하였다.

 

 


책소개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저자 : 오건영

출판사 : 지식노마드

출판일 : 2019.08.02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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