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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놓고 소주 한잔 마실 친구가 없어요
누구는 왠지 불편하고
또누구는 자기주장이 강해서 머리가 아프고
이젠 오래된 친구도 예전만큼 편하지 않아요.
어떡하죠?
우리는 나이 들어가면서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낍니다.
내가 잘못 살아서 그런걸까요?
아닙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어릴때는 부모에게 의지하다 학창시절에는 친구에게 의지하고,
이성에 눈뜨면 연애에 빠지고,
사회에 나가면 직장 동료가 생기는게 당연한데.
예전생각만 하고 그 변화에 서운해 한다면,
내가 아직도 어린애처럼 생각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자신도 친구들에 대한 우정이 변했으면서, 원인을 친구에게 돌리니까.
친구들이 점점 더 멀어지는 거예요.
먼저 친구와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자유로워집니다.
같이 있으면 대화할 수 있어서 좋고, 혼자있으면 혼자있어서 좋아야해요.
오는사람 막지말고, 가는 사람 잡지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방치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주어진 인연을 받아들여 보세요.
집착하지 않고 편안한 관계르 맺어야 새로운 인연을 맺어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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